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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에 울려 퍼진 헌신과 치유의 선율”
삼남연회, 10년의 선교 여정 끝에 '임병길 기념예배당' 봉헌
한국 감리교 삼남연회가 10년간의 헌신적인 선교 활동 끝에 아르메니아에 귀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삼남연회 박준선 감독을 비롯한 이원목 목사, 김상근 감리사, 임문규 목사, 최일수 장로, 차형만 장로, 그리고 이승권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아르메니아 아르타샷에 설립된 '임병길 기념예배당(기름부음의 향기 감리교회)'과 '삼남연회 선교센터' 봉헌 예배를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축물 완공을 넘어, 전쟁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었던 영혼들을 치유하고 복음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인의 뜻을 기린 사랑의 건축, 공동체의 헌금으로 완성되다
이번에 봉헌된 임병길 기념예배당은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다. 임문규 목사의 부친인 고(故) 임병길 성도의 신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임 목사의 형제들이 5,600만 원을 헌금했으며, 여기에 삼남연회 아르메니아 선교센터를 매각한 금액을 더해 2023년에 완공되었다. 이는 고인의 뜻을 이어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자 하는 가족의 깊은 사랑과 삼남연회 공동체의 헌신이 어우러져 빚어낸 결실이기도 하다. 지난 17일, 현지 성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 예배가 드려졌으며, 야외에서 진행된 성찬식과 세례식은 예배당의 완공을 축하하는 동시에 새로운 신앙 공동체의 탄생을 알리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10년의 인내, 치유와 회복의 기적으로 꽃피우다
삼남연회의 아르메니아 선교는 2014년 당시 석준복 감독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아르타샷에 있는 '살아있는 믿음교회' 담임목사인 사파리얀 하칙 목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선교의 첫걸음을 뗀 삼남연회는 태권도 선교사로 헌신해 온 박천수 선교사를 파송하며 끈질긴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침내 10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교회가 세워지고 첫 세례식과 성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세례식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장이 되었다.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10년 동안 웃음을 잃었던 한 여성은 세례 후 행복에 겨워 환한 웃음을 되찾았고, 전쟁 난민으로 우울증을 앓던 청년 '돈'은 세례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주의 종이 되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봉헌 예배에 참석했던 청년 '에릭'은 비록 세례를 받지는 않았지만 예배를 통해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오랜 기간 해왔던 마약을 끊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다음 날과 그 이후에도 그는 약속을 지키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거룩한 공동체를 꿈꾸며
이번 봉헌 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임병길 기념예배당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했다. 특히 전쟁 난민들이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아르타샷 지역에서 교회가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며 주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박준선 감독은 “이번 봉헌 예배는 삼남연회와 아르메니아 교회가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알리는 첫 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분류
- 향기교회 봉헌예배
2. 세례식
3. 세례식 후 축복기도 사진과 세례 받은 사람들과 사진
4. 돈 이라는 청년인데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는데 세례를 받고 목회자가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5. 에릭이라는 청년인데 마약을 끊겠다고 했습니다.
6.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전쟁난민으로 우울증으로 웃음을 잃고 살았는데 세례를 받고 웃음을 찾았고 행복했다고 저에게 간증했습니다.
7. 성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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