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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 '회복과 부흥'의 불씨를 지피다.
2025-08-31 00:26:04
이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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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 '회복과 부흥'의 불씨를 지피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박준선)가 주최하고 남선교회삼남연회연합회가 주관한 '제41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은혜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회복과 부흥, 다시 하나님 품으로" (빌립보서 2:5)라는 주제 아래,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남선교회연합회를 비롯해 장로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교회학교 등 삼남연회 내 5개 평신도 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행사 내내 깊은 영성과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다.
첫날, 회복과 연합을 향한 뜨거운 기도와 말씀
수련회 첫날, 대회장 이승호 장로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오픈 행사에서는 각 지방회장과 총무, 회장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연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맹익재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의 축사와 가온빛교회의 축하 공연이 순서를 채웠다.
개회 예배에서는 대회준비위원장 이병문 장로의 사회와 기획부회장 하성종 장로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장덕순 장로의 성경봉독(옵기 22:21~30) 후, 삼남연회 박준선 감독이 '하나님과 화목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감독은 "하나님과의 화목이 모든 회복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평신도들이 먼저 삶 속에서 화목의 증거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헌금은 경북도청 신도시 교회 건축을 위해 봉헌되어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두 차례의 특별한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은 장로회연합회장 송오수 장로의 사회로, 고정민 장로(복음의전함 이사장)가 'It's Okay! with Jesus'라는 제목으로 복음 전파의 사명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에서 여선교회연합회장 유순이 장로의 사회로 반석중앙교회 임치운 목사가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주제 강연을 펼쳤고,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헌금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승호 대회장의 사회로 윤심장 선교사(인도네시아)의 “하나님 나라의 순종, 회복, 부흥”이라는 제목의 영성의 시간을 가지며 첫날을 마무리 하였다.
둘째 날, 다음 세대와 화해의 메시지
수련회 둘째 날에는 교회학교연합회장 임용해 장로와 총무 편형범 장로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된 두 번째 특강이 진행됐다.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가 '용서와 화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용서와 사랑의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시간 마련된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련회 대미로 펼쳐진 특별 공연에 '통일메아리악단'이 초청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 출연진으로 구성된 이 악단은 북한에서부터 예술 활동을 해온 전문 단원들로, 음악을 통해 남북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준선 감독, "회복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자“
모든 일정을 마치며, 박준선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수련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박 감독은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언급하며 "초기 한국 감리교회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쳤던 것처럼,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회가 '맛을 잃은 소금'이 아니라 '세상의 맛을 되찾는 소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련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임원진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수련회가 감리교회 부흥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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