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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연회 첫번째 합동정책 발표회
2024-08-13 23:02:42
삼남연회
조회수 376
제23대 삼남연회 감독 후보 정책 발표, "함께 동행하는 연회를 이끌겠습니다.“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삼남연회의 거름이 되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디딤돌이 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더불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는 연회,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연회가 되겠습니다“
제36회 총회 감독 선거를 위한 삼남연회 첫번째 합동정책 발표회가 8월 12일 삼남연회 본부 8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약 100여 명이 모인 이번 합동발표회에서는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순으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신태성 목사(삼남연회 선관위원)의 사회로 후보소개, 각각 기조 연설 10분, 공통질문, 마무리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준선 목사는 서두에서 ”삼남연회는 저에게 있어서 뿌리와 같은 곳입니다. 저의 아버님(故. 박창운 목사)은 죽변 울진 등지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영주교회를 개척하시는 등 삼남연회에서 34년 목회를 하시고 은퇴하셨고, 저 또한 그 뒤를 이어 삼남연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37년째 삼남연회에서 목회하며, 2대에 걸쳐 삼남연회와 함께 하였으며 마음속 깊은 곳에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 ‘2인 3각 달리기’를 예로 들어 비록 모두가 1등은 하지 못해도 한 사람이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면서 함께 달리는 연회를 만들기 위해 연회 감독의 역할과 일은 바로 ‘목회자와 평신도’ & ‘미자립교회와 자립교회’ & ‘지방과 연회’ 그리고 ‘연회와 감리교회’가 호흡을 맞춰 행복하게 동행하도록 기획하며 조율하여 세워가는 것이 연회원들의 ‘민의’라고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동행, 삼남연회’를 만드는데 이음의 역할과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애 오른 김영윤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는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이런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삼남지역에서 감리교회를 세우고 섬기시는 연회원들을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윤 후보의 주요 정책은 아래와 같이 요약 된다.
미션(Mission) : “행복한 동행, 함께 세워가는 삼남연회”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성서의 말씀을 따라 영혼을 풍성하게, 교회를 건강하게, 연회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비전(Vission)이다.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가치(Core Value)는 세 가지로,
첫째, 연회의 공동체성(共同體性) 확장,
둘째, 교회의 공공성(公共性) 회복,
셋째, 선교적(宣敎的) 연회 행정(行政) 실현’을 제사하였다.
두 후보자의 정책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그 어느 연회보다 열악한 삼남연회에서 그동안 묵묵히 목양지를 지켜 오신 은퇴 목사님들과 지금도 한결 같은 사명의식으로 목회에 애쓰시는 삼남연회 모든 목회자들 평신도들의 눈물과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드리면서, 한편으로 저는 우리 연회 내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항상 기도해 왔습니다.
저의 무릎에는 항상 이 기도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진심을 다해 연회를 섬기는 지도자가 세워진다면 그를 통해, 삼남연회 내 목회자와 평신도가 행복하게 교회를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부흥시켜 나갈 환경을 조성하시고, 궁극적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연회를 만드는데 디딤돌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만약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저를 말미암으신다면, 저는 흔쾌히 제 자신을 녹여서라도 삼남연회의 거름이 되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디딤돌이 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삼남연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가 행복하게 동행하는 연회를 반드시 세워가겠습니다.”
정책 비전을 제시합니다.
1) 미자립교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실어 주겠습니다.
(1) 감독 임기 중 지방 감리사와 실행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지방별 1개교회를 선정하여 1천만원씩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비를 마련.
(2) 감독 임기 중 지방별 지방 감리사를 통해 추천받은 미자립교회 두 가정을 초청해 위로회를 개최.
(3) 목회 안수받을 전도사(부부)를 목사 안수받기 전에 초청하여 위로하고 충천의 시간 마련.
2) ‘대학선교 비전센터’를 세우겠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감리회 유지재단에서 ‘대학선교 비전센터’를 세울 목적으로 7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경산시 서사리 405번지의 종교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 후 감리회 유지재단과 삼남연회간 센터 건축 계획과 관련하여 의미있는 의견이 진행된 바 있었으나 현재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1년 안에 해당 부지에 건축이 시작되지 않을시, 세금폭탄을 맞게 되어 시간적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촉각을 다투는 사안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감리교회의 불모지인 삼남연회 내에 ‘대학생 선교’ 산실을 실현시키는데 있어 결코 놓칠수 없는 일이기에, 임기 내 가능한 ‘대학선교 비전센터’ 건축을 완성하여 대학생 선교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교회학교의 부흥의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1) 임기 중 한해는 중.고.청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지방 인구 감소로 자체 수련회 개최가 힘든 교회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독교사업위원회 주최로 중.고.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하여, 감리교회의 정체성 및 멤버십을 길러 주고, 중.고.청 비전트립을 지원하겠습니다.
(2) 교회학교를 살리겠습니다.
교회학교 전문가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살리는 기구를 구성하여 권역별로 교회학교 교사 자질 향상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세미나를 강화하겠습니다.
4) 여성들과 청장년의 참정권 15%를 지키겠습니다.
교회 내에서의 여성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연회의 사업위원회와 총회 국 위원은 남성과 장년 위주로 구성되고 있기에 여성과 청장년의 참정권 15%를 지키겠습니다.
5) 희망봉사단을 확대,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봉사 단체로 세우겠습니다.
수재나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적. 물적 도움과 특히 농번기 농촌봉사 활동이나, 하천 풀베기 등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 실질적인 봉사 단체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연회 부채 비율을 낮추는 획기적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24년도 연회보고서 기준으로 연회 부채는 총 16억 3천 5백만원입니다.
이중 임대보증금이 9억 8천만원, 주택임대보증금이 1억 6천 5백만원, 통영신협 대출이 4억 7천만원(매년 2천만원씩 원금 갚음)
이에 대한 원금 이자는 2천만원입니다. 원금의 부채를 낮추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을 강구하여 연회 내 각 교회가 낸 부담금이 이자로 지출되는 것을 줄이겠습니다.
7) 소통하겠습니다.
(1) 감독 임기 중 지방별 순회와 아울러 지방 내 어려운 교회를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함으로 삼남연회에서의 목회에서의 행복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 목회자 대표(3개 신학교 회장)와 평신도 단체장과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평신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연회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것입니다.
(3) 감리사와 평신도 실행위원들의 모임을 년1회 정기 개최하여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상호간 유대감을 증진 시키겠습니다.
약속 드립니다.
첫째, 겸손하게 섬기겠습니다. 감독으로서의 권위주의적인 자세를 갖지 않겠습니다. 둘째, 연회 발전을 위한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특정 지방, 학교, 사람에게 특혜 및 손해를 주는 등의 불의한 청탁에는 단호하게 귀고 공정과 공평으로 연회를 이끌겠습니다.
셋째, 모든 공약을 성실하게 지킬 것입니다. 애초에 실천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만 약속하고 반드시 그 약속을 이행하겠습니다.
넷째, 연회원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저에 대한 연회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부끄럽지 않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남연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이번 제36회 총회, 제23대 삼남연회 감독으로 입후보한 상주감리교회 김영윤 목사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는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이런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삼남지역에서 감리교회를 세우고 섬기시는 연회원들을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몇 해 전에 우리 삼남연회의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젊은 교역자의 하소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감리교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삼남연회의 한 교회에 부임해서 지난 5년간 모든 것을 걸고 헌신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서 이제 모든 것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마음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분들의 디딤돌과 비빌 언덕이 되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하소연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삼남연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고민했었거나 현재 진행형의 고민입니다. 개인의 역량이 충분하더라도 교회의 상황과 주변 환경, 그리고 연회의 정책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면 교역자는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삼남연회를 더불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는 연회,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연회를 세우기 위해 감독에 입후보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삼남연회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3대 핵심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임기 내에 실행하겠습니다. 연회의 공동체성 확장을 위한 일입니다. 이를 위한 가칭 ‘동행목회특별위원회’를 임기 초기에 교역자, 전문인, 평신도지도자, 경영인 등으로 구성하여 로드맵을 세우고 조직을 구성하여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총회에서 의무화된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에 따른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 재정지원이 삼남연회에서 균등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목회자 기본생계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발판을 놓겠습니다.
둘째,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연회와 지방회에 설치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는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일입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보호하고 돌보는 환경선교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생태 목회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교회의 햇빛발전소(태양광 재생에너지) 설치와 녹색교회를 세워나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여 대사회적 신뢰를 얻을 때 선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삼남연회 권역별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하는 연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선교 지향적인 연회 행정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울산지역, 경남지역, 제주지역(필리핀선교지방) 등 4개 권역으로 개편하여 15개 지방회 간의 연대와 연합, 평신도단체 간의 연대와 연합사업을 추진하고 권역별로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2007년 영남선교대회’의 감리교 선교 정신을 새롭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앞에 언급한 3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동행하는 삼남연회를 세우기 위해서 주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교역자와 평신도의 동행입니다.
목회자를 위한 아카데미와 교회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삼남신학원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매년 평신도단체 연석회의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연회 행정을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동행입니다.
삼남연회에는 428개 교회 중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각각 50%입니다. 농·도 교회 간 연합예배, 일손돕기, 농촌체험, 도시견학 등 교환프로그램을 권장하고, 도시교회가 농촌교회에 햇빛발전소 설치를 제공하는 선교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평신도단체의 교회리모델링 봉사를 활성화하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자립교회와 비전교회의 동행입니다.
비전교회 국민연금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해 연회와 지방회에서 재원을 함께 마련하고, 지방회 차원에서 비전교회 자립을 돕는 협동조합설립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비전교회가 도약교회로의 전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다음세대와의 동행입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려 있습니다. 삼남연회에 교회교육전문가를 발굴하여 ‘교회교육연구개발원’을 설립하고, 교회교육정책 개발과 연합교회학교 운영방법 연구, 그리고 어린이연합성경캠프, 청소년 비전트립, 목회자자녀 수련회(PK) 등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회 차원에서 교인 출산장려운동 캠페인과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연회에 속한 청년관의 역할과 기능 활성화와 청년연합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사역을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마을과 교회와의 동행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가 마을의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현재 삼남연회에 5개 녹색교회에서 20개로 확장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적 목회와 생태적 목회를 위한 세미나 개최, 교회의 환경선교사를 양성하여 교회와 마을에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필리핀선교지방회의 연합수련회 개최, 용문산기도원 활성화를 위한 연합성회와 기도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지도력개발과 여교역자 수련회를 지원하고 청장년관과 웨슬리 희망봉사단이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돕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남연회 회원여러분,
삼남연회는 국내 11개 연회 중 면적으로는 가장 넓고, 3개의 광역시를 포함하여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삼남지역은 감리교선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저는 ‘일하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통해 ‘일내는 삼남연회’로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선교-교육-봉사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연회 행정과 리더십으로 지속 가능한 삼남연회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저는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삼남연회를 든든히 세우겠습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를 위해 제23대 삼남연회 감독후보 김영윤 목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남연회 모든 회원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편 정책발표회에 앞서 개회예배에서 정동준 감독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선의의 경쟁으로 실력있고 유능한 연회 감독이 탄생되길 간절히 바란디”고 전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가운데 재치를 발휘해 사회를 맡아 이끈 신태성 목사는 “두 후보자의 정책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삼남연회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후보의 정책(공약)이 당선된 후에도 꼭 지켜져서 연회가 더욱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2차 정책발표회는 오는 9월 9일 제주중앙교회(담임:장지원 목사)에서 진행된다.
공통질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삼남연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깨끗한 선거! 모두가 행복한 감리교회
소중한 한표! 함께 세워가는 감리교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기본이며 기초라 할 수 있습니다. 선거를 공명정대 하게 잘 치르면 그 공동체는 도약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진다고 믿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는 그동안 선거 후 폭풍 으로 인해 교회의 본질을 망각하고 이기고 보자는 승리주의에 심각해질 때로 분열된 모습이었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감리교회 본연의 모습이 금년 감독회장 선거와 연회감독 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감독회장 후보자, 연회감독 후보자 및 선거권자 모두가 감리교 미래를 위해 선의의 경쟁과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결과에 박수치며 은혜롭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삼남연회 감독 선거 선거관리위원장 : 김 복 돌 목사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삼남연회의 거름이 되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디딤돌이 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더불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는 연회,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연회가 되겠습니다“
제36회 총회 감독 선거를 위한 삼남연회 첫번째 합동정책 발표회가 8월 12일 삼남연회 본부 8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약 100여 명이 모인 이번 합동발표회에서는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순으로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회는 신태성 목사(삼남연회 선관위원)의 사회로 후보소개, 각각 기조 연설 10분, 공통질문, 마무리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준선 목사는 서두에서 ”삼남연회는 저에게 있어서 뿌리와 같은 곳입니다. 저의 아버님(故. 박창운 목사)은 죽변 울진 등지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영주교회를 개척하시는 등 삼남연회에서 34년 목회를 하시고 은퇴하셨고, 저 또한 그 뒤를 이어 삼남연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37년째 삼남연회에서 목회하며, 2대에 걸쳐 삼남연회와 함께 하였으며 마음속 깊은 곳에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 ‘2인 3각 달리기’를 예로 들어 비록 모두가 1등은 하지 못해도 한 사람이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면서 함께 달리는 연회를 만들기 위해 연회 감독의 역할과 일은 바로 ‘목회자와 평신도’ & ‘미자립교회와 자립교회’ & ‘지방과 연회’ 그리고 ‘연회와 감리교회’가 호흡을 맞춰 행복하게 동행하도록 기획하며 조율하여 세워가는 것이 연회원들의 ‘민의’라고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동행, 삼남연회’를 만드는데 이음의 역할과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애 오른 김영윤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는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이런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삼남지역에서 감리교회를 세우고 섬기시는 연회원들을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윤 후보의 주요 정책은 아래와 같이 요약 된다.
미션(Mission) : “행복한 동행, 함께 세워가는 삼남연회”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성서의 말씀을 따라 영혼을 풍성하게, 교회를 건강하게, 연회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비전(Vission)이다.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가치(Core Value)는 세 가지로,
첫째, 연회의 공동체성(共同體性) 확장,
둘째, 교회의 공공성(公共性) 회복,
셋째, 선교적(宣敎的) 연회 행정(行政) 실현’을 제사하였다.
두 후보자의 정책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기호 1번 박준선 목사
“그 어느 연회보다 열악한 삼남연회에서 그동안 묵묵히 목양지를 지켜 오신 은퇴 목사님들과 지금도 한결 같은 사명의식으로 목회에 애쓰시는 삼남연회 모든 목회자들 평신도들의 눈물과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드리면서, 한편으로 저는 우리 연회 내 숨겨진 역량과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항상 기도해 왔습니다.
저의 무릎에는 항상 이 기도가 있었습니다.
‘누군가 진심을 다해 연회를 섬기는 지도자가 세워진다면 그를 통해, 삼남연회 내 목회자와 평신도가 행복하게 교회를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부흥시켜 나갈 환경을 조성하시고, 궁극적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연회를 만드는데 디딤돌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만약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저를 말미암으신다면, 저는 흔쾌히 제 자신을 녹여서라도 삼남연회의 거름이 되어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디딤돌이 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삼남연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가 행복하게 동행하는 연회를 반드시 세워가겠습니다.”
정책 비전을 제시합니다.
1) 미자립교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실어 주겠습니다.
(1) 감독 임기 중 지방 감리사와 실행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지방별 1개교회를 선정하여 1천만원씩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비를 마련.
(2) 감독 임기 중 지방별 지방 감리사를 통해 추천받은 미자립교회 두 가정을 초청해 위로회를 개최.
(3) 목회 안수받을 전도사(부부)를 목사 안수받기 전에 초청하여 위로하고 충천의 시간 마련.
2) ‘대학선교 비전센터’를 세우겠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감리회 유지재단에서 ‘대학선교 비전센터’를 세울 목적으로 7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경산시 서사리 405번지의 종교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 후 감리회 유지재단과 삼남연회간 센터 건축 계획과 관련하여 의미있는 의견이 진행된 바 있었으나 현재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1년 안에 해당 부지에 건축이 시작되지 않을시, 세금폭탄을 맞게 되어 시간적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촉각을 다투는 사안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감리교회의 불모지인 삼남연회 내에 ‘대학생 선교’ 산실을 실현시키는데 있어 결코 놓칠수 없는 일이기에, 임기 내 가능한 ‘대학선교 비전센터’ 건축을 완성하여 대학생 선교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교회학교의 부흥의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1) 임기 중 한해는 중.고.청 연합수련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지방 인구 감소로 자체 수련회 개최가 힘든 교회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독교사업위원회 주최로 중.고.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하여, 감리교회의 정체성 및 멤버십을 길러 주고, 중.고.청 비전트립을 지원하겠습니다.
(2) 교회학교를 살리겠습니다.
교회학교 전문가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살리는 기구를 구성하여 권역별로 교회학교 교사 자질 향상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세미나를 강화하겠습니다.
4) 여성들과 청장년의 참정권 15%를 지키겠습니다.
교회 내에서의 여성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연회의 사업위원회와 총회 국 위원은 남성과 장년 위주로 구성되고 있기에 여성과 청장년의 참정권 15%를 지키겠습니다.
5) 희망봉사단을 확대,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봉사 단체로 세우겠습니다.
수재나 화재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적. 물적 도움과 특히 농번기 농촌봉사 활동이나, 하천 풀베기 등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 실질적인 봉사 단체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연회 부채 비율을 낮추는 획기적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24년도 연회보고서 기준으로 연회 부채는 총 16억 3천 5백만원입니다.
이중 임대보증금이 9억 8천만원, 주택임대보증금이 1억 6천 5백만원, 통영신협 대출이 4억 7천만원(매년 2천만원씩 원금 갚음)
이에 대한 원금 이자는 2천만원입니다. 원금의 부채를 낮추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을 강구하여 연회 내 각 교회가 낸 부담금이 이자로 지출되는 것을 줄이겠습니다.
7) 소통하겠습니다.
(1) 감독 임기 중 지방별 순회와 아울러 지방 내 어려운 교회를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함으로 삼남연회에서의 목회에서의 행복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 목회자 대표(3개 신학교 회장)와 평신도 단체장과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평신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연회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것입니다.
(3) 감리사와 평신도 실행위원들의 모임을 년1회 정기 개최하여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상호간 유대감을 증진 시키겠습니다.
약속 드립니다.
첫째, 겸손하게 섬기겠습니다. 감독으로서의 권위주의적인 자세를 갖지 않겠습니다. 둘째, 연회 발전을 위한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특정 지방, 학교, 사람에게 특혜 및 손해를 주는 등의 불의한 청탁에는 단호하게 귀고 공정과 공평으로 연회를 이끌겠습니다.
셋째, 모든 공약을 성실하게 지킬 것입니다. 애초에 실천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만 약속하고 반드시 그 약속을 이행하겠습니다.
넷째, 연회원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저에 대한 연회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부끄럽지 않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기호 2번 김영윤 목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남연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이번 제36회 총회, 제23대 삼남연회 감독으로 입후보한 상주감리교회 김영윤 목사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는 존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이런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으로 삼남지역에서 감리교회를 세우고 섬기시는 연회원들을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몇 해 전에 우리 삼남연회의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젊은 교역자의 하소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감리교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삼남연회의 한 교회에 부임해서 지난 5년간 모든 것을 걸고 헌신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서 이제 모든 것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마음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분들의 디딤돌과 비빌 언덕이 되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하소연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삼남연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고민했었거나 현재 진행형의 고민입니다. 개인의 역량이 충분하더라도 교회의 상황과 주변 환경, 그리고 연회의 정책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면 교역자는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삼남연회를 더불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는 연회,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연회를 세우기 위해 감독에 입후보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삼남연회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3대 핵심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임기 내에 실행하겠습니다. 연회의 공동체성 확장을 위한 일입니다. 이를 위한 가칭 ‘동행목회특별위원회’를 임기 초기에 교역자, 전문인, 평신도지도자, 경영인 등으로 구성하여 로드맵을 세우고 조직을 구성하여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총회에서 의무화된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에 따른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 재정지원이 삼남연회에서 균등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목회자 기본생계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발판을 놓겠습니다.
둘째,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연회와 지방회에 설치하여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는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일입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보호하고 돌보는 환경선교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생태 목회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교회의 햇빛발전소(태양광 재생에너지) 설치와 녹색교회를 세워나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여 대사회적 신뢰를 얻을 때 선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삼남연회 권역별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하는 연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선교 지향적인 연회 행정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울산지역, 경남지역, 제주지역(필리핀선교지방) 등 4개 권역으로 개편하여 15개 지방회 간의 연대와 연합, 평신도단체 간의 연대와 연합사업을 추진하고 권역별로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2007년 영남선교대회’의 감리교 선교 정신을 새롭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앞에 언급한 3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동행하는 삼남연회를 세우기 위해서 주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교역자와 평신도의 동행입니다.
목회자를 위한 아카데미와 교회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삼남신학원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매년 평신도단체 연석회의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연회 행정을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동행입니다.
삼남연회에는 428개 교회 중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각각 50%입니다. 농·도 교회 간 연합예배, 일손돕기, 농촌체험, 도시견학 등 교환프로그램을 권장하고, 도시교회가 농촌교회에 햇빛발전소 설치를 제공하는 선교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평신도단체의 교회리모델링 봉사를 활성화하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자립교회와 비전교회의 동행입니다.
비전교회 국민연금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해 연회와 지방회에서 재원을 함께 마련하고, 지방회 차원에서 비전교회 자립을 돕는 협동조합설립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비전교회가 도약교회로의 전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다음세대와의 동행입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려 있습니다. 삼남연회에 교회교육전문가를 발굴하여 ‘교회교육연구개발원’을 설립하고, 교회교육정책 개발과 연합교회학교 운영방법 연구, 그리고 어린이연합성경캠프, 청소년 비전트립, 목회자자녀 수련회(PK) 등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회 차원에서 교인 출산장려운동 캠페인과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연회에 속한 청년관의 역할과 기능 활성화와 청년연합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사역을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마을과 교회와의 동행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교회가 마을의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현재 삼남연회에 5개 녹색교회에서 20개로 확장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적 목회와 생태적 목회를 위한 세미나 개최, 교회의 환경선교사를 양성하여 교회와 마을에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필리핀선교지방회의 연합수련회 개최, 용문산기도원 활성화를 위한 연합성회와 기도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지도력개발과 여교역자 수련회를 지원하고 청장년관과 웨슬리 희망봉사단이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돕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남연회 회원여러분,
삼남연회는 국내 11개 연회 중 면적으로는 가장 넓고, 3개의 광역시를 포함하여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삼남지역은 감리교선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저는 ‘일하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통해 ‘일내는 삼남연회’로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선교-교육-봉사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연회 행정과 리더십으로 지속 가능한 삼남연회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저는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삼남연회를 든든히 세우겠습니다.
삼남연회의 미래를 위해 제23대 삼남연회 감독후보 김영윤 목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남연회 모든 회원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편 정책발표회에 앞서 개회예배에서 정동준 감독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선의의 경쟁으로 실력있고 유능한 연회 감독이 탄생되길 간절히 바란디”고 전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가운데 재치를 발휘해 사회를 맡아 이끈 신태성 목사는 “두 후보자의 정책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삼남연회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후보의 정책(공약)이 당선된 후에도 꼭 지켜져서 연회가 더욱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2차 정책발표회는 오는 9월 9일 제주중앙교회(담임:장지원 목사)에서 진행된다.
공통질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삼남연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깨끗한 선거! 모두가 행복한 감리교회
소중한 한표! 함께 세워가는 감리교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기본이며 기초라 할 수 있습니다. 선거를 공명정대 하게 잘 치르면 그 공동체는 도약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진다고 믿습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는 그동안 선거 후 폭풍 으로 인해 교회의 본질을 망각하고 이기고 보자는 승리주의에 심각해질 때로 분열된 모습이었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감리교회 본연의 모습이 금년 감독회장 선거와 연회감독 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감독회장 후보자, 연회감독 후보자 및 선거권자 모두가 감리교 미래를 위해 선의의 경쟁과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결과에 박수치며 은혜롭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삼남연회 감독 선거 선거관리위원장 : 김 복 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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