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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종의 발을 두 손으로 받쳐 든다. 평생 잊지 못할 성결하고 아름다운 섬김의 예식, 세족식이 거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박준선 감독)는 지난 3월 23일 오후 4시, 부산 AG405호텔 지하 예배실에서 제46회 정기연회를 앞두고 ‘목사 안수 예정자 세족식’을 개최했다. 2024년 박준선 감독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예식은 안수 예정자 4명을 대상으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김영민 총무(삼남연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기도자로 나선 김지은 전도사(안수 예정자)는 “목회 현장에서 겸손히 인내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며, “섬겨주시는 감독님과 모든 목회자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공급하심이 끊임없이 흘러넘치길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어진 설교에서 박준선 감독은 본격적인 목사 안수식에 앞서 세족식을 거행하는 이유에 대해 “안수식 당일의 분주함 속에 자칫 퇴색될 수 있는 '임직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하고, 목사 안수식 때의 분주함으로 목사 안수의 참된 의미를 살리지 못함의 아쉬움을 표하며, “예비 목회자들이 지배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 종의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감독은 본문 사사기 12장 8절에서 10절을 중심으로 사사 입산의 삶을 통해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세 가지 배신의 늪을 지적했는데, 직분의 배신은 하나님이 주신 '사사(목사)'라는 엄중한 직권을 개인의 안위나 가문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며, 60명의 자녀를 낳을 정도로 강건한 육체를 주셨음에도 그 에너지를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사적인 일에 소진하는 건강의 배신이라 지적하고, 기회의 배신으로서 '카이로스(결단의 시간)'의 기회를 놓치는 것. 기회는 앞머리만 있고 뒷머리는 대머리라 지나가면 잡을 수 없듯, 주어진 7년의 세월을 허비한 입산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눈물과 감동의 세족… 십자가 목걸이 수여
설교 후 이어진 세족식에서 박준선 감독은 정성껏 준비된 대야에 안수 예정자 4명의 발을 한 명씩 정성스럽게 씻겼다. 박 감독이 허리를 굽혀 이들의 발을 씻기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줄 때마다 현장에는 엄숙한 감동이 흘렀다. 박 감독은 각 예정자를 위해 간절히 축복 기도를 올린 후, 평생 져야 할 사명을 상징하는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다.
세족식을 마친 한 안수 예정자는 “주님의 뜻을 온전히 알지 못해 안수식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이 컸는데, 감독님이 직접 발을 씻겨주시는 것을 보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됐다”며, “주님의 종으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남다른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삼남연회 제46회 정기연회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제일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족식에 참여한 이들을 포함한 목사 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은 연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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