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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고령교회 이전감사예배.

지난 5월 2일, 경북 고령군에 있는 고령교회(담임
신현우 목사)가 교회를 이전하면서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고령군 전체에 감리교회가 하나밖에 없는, 감리교 선교가 열악한 지역에 교회를 확장, 이전하게 되어 선교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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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지 목사(목양교회)의 설교- '바울의 목회를 이곳에'(행20:17~35)

고영완 목사(대구지방 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유관지 목사(용인서지방 목양교회)는, ‘바울의 목회를 이곳에'(행20:17~35)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유
목사는 “감리교회가 하나밖에 없는 고령지역에 이 고령교회가 모교회가 되어 더욱 교회의 수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신현우 목사는 한국
기독교 1세기 대표인물인 신석구 목사의 증손으로 귀한 신앙의 혈통을 가진 만큼 훌륭히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령교회는 목양교회의 총남선교회의 지원으로 개척된 교회로, 이날 참석한 이두식 장로(목양교회 총남선교회 회장)는 앞으로 고령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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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보고를 하고 있는 신현우 목사

이전감사예배에 이어 김 철 감리사(대구지방)의 사회로
진행된 입당식에서는 신현우 목사의 이전보고가 있었고, 임지영 목사(동대구교회)는 “고령교회가 좋은 소문난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고령교회는 고령읍내의 상가건물 2, 3층을 임대해 3층은 교회로, 그리고 2층은 어린이들을 위한 ‘이레 어린이 지역아동센타’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월 20일 개소식을 열고, 학부모가 중심이 된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독서지도 및 학습지도를 해오고 있다. 고령교회는 교육 및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각종 프로그램(어린이 독서캠프, 문화기행, 선교지 탐방 등)을 통해 좋은 선교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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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0일에 있었던 이레어린이 지역아동센타 개소식에서 즐거워 하고 있는 아이들

신현우 목사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고령지역의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소문난 교회가 되겠다”며 선교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