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 교사교육원 2006년 봄학기가

3월14일 삼산중앙교회(정해권목사님 시무)개강되었습니다.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4년 9월 첫 학기가 시작된 이래

벌써 네번째 학기를 맞이했습니다.



울산지방 내 모든 교회학교 교사의 자질향상과 자기계발을 도와

각 교회와 지방 내 모든 교회학교(아동•중•고•청년)의 지속적인

부흥을 돕는데 그 설립 목적을 가지고,

4단계의 교육과정(신입교사/기본/연속/전문)으로 진행되는

교사교육원은 전체 4학기제(54학점)로 진행되고,

한 학기는 12주 과정, 4개의 강의와 1개의 통독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사교육원에 입학한 교사들은 단계별로 주어진 과정의 과목을 이수하고,

총 54학점(과목당 3학점/통독 각 2학점)을 취득하면

교사교육원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고,

감리교교육국과의 협의를 통해 감리교교육국이 인정하는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였습니다.

강의는 70분/각 6주 과정으로 번갈아 강의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두어 기존과정 외에 특강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교육담당 교역자가 없는 교회에서 힘겹게 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많은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일회적인 교사대학이나 집회가 아닌

지방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동기부여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육의 질은 결코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이 세상의 미래이듯, 교회학교는 교회의 미래입니다.

그 미래와 미래를 가꾸는 교사들의 중요성을 몸으로 공감하며

헌신의 첫 발을 내딛는 지방과 목회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교사교육원은 현재 20명 가량의 교사들과 목사님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모여 가르침과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방 내 상설 교사교육원 설치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도움이 필요하신 분(지방)은

울산지방 교육부 총무(이호일 목사/052-282-7428)에게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