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 T국에서 하늘가족이 문안드리며 소식드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주님께서 평안함으로 함께 해주셨기를 원합니다.

 

점점 더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건강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몇가지 소식드리며 기도부탁드립니다.

 

 

  1. 하늘가족 소식

 

 우리가족은 지난 여름 한국 방문 이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1) 조금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둘째아이 고등학교 2학년 등록도 잘 해서 둘째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2) 첫째 아이도 한국방문 통해 마음과 몸이 많이 안정되어,

지금 파리에서 학업도 신앙생활도 잘 해가고 있습니다.

 

 3) 문제가 있어 수리가 필요했던 차량수리도 잘 되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아내와 저는 그간 해오던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방식의 사역을 좀더 힘있게 할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변화한 시대상황에 발마추어 미디어를 활용한 즉 인터넷 온라인을 이용한 사역도 함께 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터넷 미디어를 활용하는 부분이 익숙치 않아, 어려움도 있고 잘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 보안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 상에서도 복ㅇ을 전해야 하는 시대이기에, 저희부부도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배워가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페이스북 같은 것을 이용하는 무슬림들에게 복ㅇ광고를 통해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이미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에게 도움도 받으면서 조금씩 준비하는 중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더 잘 사용해, 복ㅇ전ㄷ자의 삶을 더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그간 우리부부는 이곳 T국의 기존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나, 그들과 함께 하는 사역보다는,

현지인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는 복ㅇ전ㄷ와 개ㅈ사역에 더 집중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방문 이후부터는 이곳의 기존 신자들에게도 한시적으로라도 관심을 갖고 협력하거나 섬길 것이 있다면 섬겨야 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주님의 구체적인 인도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기존 현지인 신자들의 삶이 쉽지 않기에, 그들 중 몇명에게로라도 위로와 격려를 나눌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2. i형제 소식

 

 지난 6월 하순 저희는 i형제를 F국으로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는 F국 입국후 곧장 한 도시의 국립병원에 입원해 7월 중순까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국립병원에서 무료로 입원치료를 받을수 있는 최대기간이 3주여서, 3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입원 기간동안 병원에서 알게된 봉사단체를 통해 거주지가 없는 이들을 위한 임시 보호 시설이 있는 F국 내 다른 도시로 이동해 지금까지 그 도시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은 몸도 많이 좋아져서 시설에서 소개해준 회사에서 시간제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하고싶어하던 음악관련 일도 하며 바삐 지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족들과 함께 할 앞날을 기다리며,

필요한 준비도 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하순에도 필요한 관련 준비차 잠시 이곳 T국에 들렸다가 우리가족과 함께 한후,

다시 A국과 M국 등 주변국들을  F국 관계자와 함께 방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F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A국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없습니다.

다만 큰 변화 없이 때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우리가족과 i형제는 

오는 성탄절을 

형제의 가족들과 함께 보낼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손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