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실
소산의맏물,신26;1~11, 060716
2006-07-14 13:28:14
관리자
조회수 27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신26;1~11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종이 아니라 주인이었습니다. 저들은 토지소산의 처음 익은 맏물들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광주리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토지소산의 처음 익은 맏물을 가득 담은 광주리를 하나님의 성전에 가지고 가서 제사장에게 드리게 됩니다.
광주리 안에는 밭에서 수확한 모든 수확물들로 가득 찼습니다. 제사장은 그 수확물을 받아서 여호와 하나님의 단 앞에 놓게 됩니다. 그 다음은 가지고 온 그 사람이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 맥추 절기는 여러 이름들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이 절기를 가리켜 맥추절을 비롯해서 초실절, 칠칠절,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Ⅰ. 맥추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34장 22절에는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이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16절에는 오순절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일곱 안식일, 곧 49일이 지나고 50일 되는 날이기 때문에 불리워진 이름입니다.
초실절은 유월절 이후 첫째 안식일의 다음 날입니다. 이 날에는 하나님께 처음 익은 보릿단을 바쳤습니다.
레위기 23장 9-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라고 했습니다. 오순절은 초실절부터 7주간을 지난 제 칠 안식일 다음 날입니다.
레위기 23장 15-16절에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라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유월절을 지난 아빕월 16일부터 50일째 되는 날인데 유월절 후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7주간을 계수하여 맥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Ⅱ.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은총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1) 초자연적인 역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본문 26장 7-8절에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하감하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애굽의 바로에게 행하신 열 가지 재앙의 기적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40년 광야에서의 온갖 은총을 가리킵니다.
2) 언약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9절에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6장 3절에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내가 이르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토지소산의 맏물을 하나님 앞에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저들은 이미 가나안 땅에 '이르렀기' 때문에 그 결과로 첫 소산물의 맏물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들은 구원을 받기 위하여 첫 소산물의 맏물을 가져 온 것이 아니라 이미 종 된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그 증거로, 그 열매로 토지소산의 맏물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3) 하나님 앞에 예배적 인격으로 성화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10절 하반절에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예배를 받으심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예배행위입니다.
4) 구원과 축복을 얻게 된 것을 시인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9절에 "이 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행위는 추수에 대한 고백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소수로 내려가서 430년 간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극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죽고 난 뒤로는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이제 노예상태로 살던 때를 벗어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과 축복을 받게 된 것을 겸손히 인정하는 행위가 토지소산의 맏물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5) 단지 소작인에 불과하다는 고백적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라고 했습니다. 모든 소산의 맏물(First-Fruits)을 바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 자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그 땅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과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6) 자신의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임을 회고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5절에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라고 했습니다. 아람은 셈의 아들입니다. 우스, 할, 게델, 그리고 마스의 아버지입니다.
구약성경은 족장들을 아람족속과 관련시키고 있습니다. 아람인들은 평원에서 유목민으로 살다가 B.C 1500년경에는 하란에 정착했습니다.
B.C 13세기에는 헷족속을 제압하고 수리아에 침입하여 다메섹을 수도로 정했습니다. 그 후 수도 다메섹에는 이스라엘 수비대가 주둔하고 조공을 바치게 했습니다(왕상 8:5-6). 그 후 솔로몬 말년에 수도 다멕섹을 르손에게 빼앗겼습니다(왕상 11:25).
아람인은 사업적인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세계의 국제 통용어가 되게 했습니다. 구약에 시리아어는 아람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신약에도 아람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세계 1차대전 후에 아람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레바논, 트랜스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아라비아 외에 다수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기록의 의도는 이스라엘의 과거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Ⅲ. 맥추절은 하나님께 보은을 행동화 하는 행위입니다.
1)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신명기 16장 9-16절에 "칠 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그야말로 먹는 절기 입니다. 양고기를 먹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은 그 양을 먹고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축복의 땅 가나안에서 얻은 것을 주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에 먹은 에너지로 수확한 것을 드리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이 드리는 절기라는 것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① 레위기 23장 16-17절에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② 레위기 23장 18절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③ 레위기 23장 19절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④ 레위기 23장 38절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⑤ 민수기 28장 26-31절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맥추절이 드리는 절기라는 표현은 성경에 아주 넉넉합니다.
2) 자연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창세기 1장 28-30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21-33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얻은 수확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유월절이 구원의 축복에 감사하는 절기라고 하면 맥추절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적 축복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하늘의 축복이라고 하면 맥추절은 땅의 기름진 축복으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3) 주인의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애굽에서는 아무리 잘 되어도 종이었습니다.
내 안에 있어도 내 것이 아니고 애굽의 것이었습니다. 가나안에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내 소유물을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마귀의 종된 신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이 아닙니다. 주님의 친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하신 것을 알게 해주시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9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보은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자연 은총에 감사하는 보은 행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피조물입니다. 감사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1장 2-3절에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2-19절에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아홉 문둥이는 영적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원 받은 자의 표징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곧 감사하는 것입니다 ..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탁월한 기능입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나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전 15:10)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종이 아니라 주인이었습니다. 저들은 토지소산의 처음 익은 맏물들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광주리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토지소산의 처음 익은 맏물을 가득 담은 광주리를 하나님의 성전에 가지고 가서 제사장에게 드리게 됩니다.
광주리 안에는 밭에서 수확한 모든 수확물들로 가득 찼습니다. 제사장은 그 수확물을 받아서 여호와 하나님의 단 앞에 놓게 됩니다. 그 다음은 가지고 온 그 사람이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 맥추 절기는 여러 이름들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이 절기를 가리켜 맥추절을 비롯해서 초실절, 칠칠절,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Ⅰ. 맥추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34장 22절에는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이라고 했습니다.
레위기 23장 16절에는 오순절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일곱 안식일, 곧 49일이 지나고 50일 되는 날이기 때문에 불리워진 이름입니다.
초실절은 유월절 이후 첫째 안식일의 다음 날입니다. 이 날에는 하나님께 처음 익은 보릿단을 바쳤습니다.
레위기 23장 9-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라고 했습니다. 오순절은 초실절부터 7주간을 지난 제 칠 안식일 다음 날입니다.
레위기 23장 15-16절에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라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유월절을 지난 아빕월 16일부터 50일째 되는 날인데 유월절 후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7주간을 계수하여 맥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Ⅱ.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은총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1) 초자연적인 역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본문 26장 7-8절에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하감하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애굽의 바로에게 행하신 열 가지 재앙의 기적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40년 광야에서의 온갖 은총을 가리킵니다.
2) 언약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9절에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6장 3절에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내가 이르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토지소산의 맏물을 하나님 앞에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저들은 이미 가나안 땅에 '이르렀기' 때문에 그 결과로 첫 소산물의 맏물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들은 구원을 받기 위하여 첫 소산물의 맏물을 가져 온 것이 아니라 이미 종 된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그 증거로, 그 열매로 토지소산의 맏물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3) 하나님 앞에 예배적 인격으로 성화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10절 하반절에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예배를 받으심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예배행위입니다.
4) 구원과 축복을 얻게 된 것을 시인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9절에 "이 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행위는 추수에 대한 고백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소수로 내려가서 430년 간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극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죽고 난 뒤로는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이제 노예상태로 살던 때를 벗어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과 축복을 받게 된 것을 겸손히 인정하는 행위가 토지소산의 맏물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5) 단지 소작인에 불과하다는 고백적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라고 했습니다. 모든 소산의 맏물(First-Fruits)을 바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 자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그 땅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과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6) 자신의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임을 회고하는 행위입니다.
본문 26장 5절에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라고 했습니다. 아람은 셈의 아들입니다. 우스, 할, 게델, 그리고 마스의 아버지입니다.
구약성경은 족장들을 아람족속과 관련시키고 있습니다. 아람인들은 평원에서 유목민으로 살다가 B.C 1500년경에는 하란에 정착했습니다.
B.C 13세기에는 헷족속을 제압하고 수리아에 침입하여 다메섹을 수도로 정했습니다. 그 후 수도 다메섹에는 이스라엘 수비대가 주둔하고 조공을 바치게 했습니다(왕상 8:5-6). 그 후 솔로몬 말년에 수도 다멕섹을 르손에게 빼앗겼습니다(왕상 11:25).
아람인은 사업적인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세계의 국제 통용어가 되게 했습니다. 구약에 시리아어는 아람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신약에도 아람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세계 1차대전 후에 아람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레바논, 트랜스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아라비아 외에 다수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기록의 의도는 이스라엘의 과거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Ⅲ. 맥추절은 하나님께 보은을 행동화 하는 행위입니다.
1)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신명기 16장 9-16절에 "칠 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그야말로 먹는 절기 입니다. 양고기를 먹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은 그 양을 먹고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축복의 땅 가나안에서 얻은 것을 주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에 먹은 에너지로 수확한 것을 드리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이 드리는 절기라는 것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① 레위기 23장 16-17절에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② 레위기 23장 18절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③ 레위기 23장 19절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④ 레위기 23장 38절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 예물 외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⑤ 민수기 28장 26-31절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맥추절이 드리는 절기라는 표현은 성경에 아주 넉넉합니다.
2) 자연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창세기 1장 28-30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21-33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얻은 수확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유월절이 구원의 축복에 감사하는 절기라고 하면 맥추절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적 축복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하늘의 축복이라고 하면 맥추절은 땅의 기름진 축복으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3) 주인의식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애굽에서는 아무리 잘 되어도 종이었습니다.
내 안에 있어도 내 것이 아니고 애굽의 것이었습니다. 가나안에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내 소유물을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마귀의 종된 신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이 아닙니다. 주님의 친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하신 것을 알게 해주시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9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토지소산의 맏물을 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보은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자연 은총에 감사하는 보은 행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피조물입니다. 감사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1장 2-3절에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2-19절에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아홉 문둥이는 영적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원 받은 자의 표징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곧 감사하는 것입니다 ..
감사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탁월한 기능입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나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고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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