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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선물용서,엡4;32,060618
2006-06-27 10:46:3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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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용서' 에베소서 4:32 (신약 314쪽)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쓰라린 고통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판단 성향과 삶의 태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태도를 가지고 사는 주된 원인은 상처입니다.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가 우리의 모든 행동 원리에 영향을 줍니다. 그 상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할 때에 인생에 고통은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무엘하13-18장에 나오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인생은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인하여 평생 고통 가운데 살다가 죽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가장 치명적인 손해를 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잠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십시오. 과거에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은 일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 일이 있을 때 자신이 취했던 행동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부드럽게 응답했습니까 아니면 톡 쏘는 말로 분노를 발했습니까.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까. 섭섭했던 마음을 곧 잊어 버리고 친절을 베풀었습니까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보복하려 했습니까. 아마도 후자를 택할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상처 입은 사람들의 정상적인 반응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다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심각한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입니다.
마태복음6:14-15에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했고, 7:1-2에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2:13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고 했습니다.
마태복음18:23-35에서 예수님은 이런 비유를 들었습니다. 한 나라의 관리가 임금에게 10,000달란트의 빚을 지고 갚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금은 그 관리를 붙들어다가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 관리는 갚을 돈이 없었습니다. 임금이 몸과 처와 자식과 모든 소유를 팔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 관리는 임금에게 엎드려 제발 참아 달라고 빌었습니다. 임금은 그 관리가 불쌍하여 빚을 탕감해주고 놓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관리는 나가서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을 진 동관 한 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 관리는 자기에게 빚을 지고 갚지 않은 동관을 붙들어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동관은 엎드려 제발 참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관리는 호락하지 않고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었습니다. 자기가 임금에게 탕감받은 빚에 비하면 최소 60만 분의 1에 해당하는 빚을 갚지 않는다고 옥에 가둔 것입니다. 다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민망하여 그 사실을 임금에게 다 고했습니다. 임금이 노하여 그 관리를 불러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 하냐" 하고 탕감해 주었던 빚을 다 갚도록 옥졸에게 붙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하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긍휼과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에게는 예배도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5:23-24에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의 기도도 듣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11:24-25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용서하지 않 자에게는 성령의 감동도 주시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5:22-23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얻어지는 모든 인격적 열매들은 용서과 관련이 깊은 것들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성령의 은혜가 단절되고 그에 따른 인격적 열매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서 단절됩니다. 영적 고갈을 경험하게 되고 영혼이 불만족 한 가운데 있게 되므로 영적 존재인 인간은 비록 신앙인이라 해도 진정한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얻기 힘듭니다.
2. 자신의 인생이 고통스럽습니다.
상처와 분노를 가지고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고통스럽게 됩니다. 삭여지지 않은 상처와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상을 받기 위해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은 많은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딸이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딸은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고 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분노하여 딸을 끌고 상담소에 온 것입니다. 아버지는 딸이 미우면서도 딸의 정신건강을 염려하여 상담소로 끌고 온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이끌려 상담소에 들어온 딸은 상담하는 동안에도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조차 귀찮아 했습니다. 상담사는 어린 소녀들이 성적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일반적인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부녀관계가 어떠해야 할지를 설명했습니다. 아버지가 딸을 사랑했다면 딸이 그런 빗나간 식으로 이성간의 사랑을 추구하지 않았으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딸은 상담사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말을 막으면서 "아버지는 저 분이 말한 것처럼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어요.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도 없고 내가 하는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그런 다음 상담사를 향해 말했습니다. "그래요 당신이 말한 식으로는 사랑을 받아 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할거여요" 그러면서 자신의 치마를 몇 인치 들어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극단적인 예 같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버지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딸은 아버지로부터 거절 당하는 상처를 받았고 아버지에게서 느껴야 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할지라도 근본적인 문제 곧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는 한 다른 대상에게서 똑같은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런 과정은 연속은 고통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잘못을 구하기만을 기다립니다. 거절당한 마음을 보상받을 때까지 한없이 기다립니다. "그가 먼저 사과 한다면" "그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면" "가 나를 다시 불러 준다면" "그가 나를 다시 고용해 준다면"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잘못을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상대방이 먼저 움직여야 되는 무한정 기다리는 게임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고통을 받게 되며 삶이 파괴되는 것을 방치한 채 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어느 교회 청년부를 담임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부 때에는 목사님과 친하게 지내던 여자 청년이 언제인가부터는 목사님께 전처럼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키 캠프를 갔습니다. 어느 날 밤 그 여자 청년이 목사님에게 대화를 신청했습니다. 자신이 목사님으로부터 상처를 입었으며 그 후로 목사님과 대화하는 것을 삼가 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런 다음 목사님께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한참 기억을 더듬었지만 아무 것도 생각나질 않았습니다. 여자 청년은 목사님의 무감각함을 책하면서 말했습니다. "몇달 전 우리 집에 새로운 애완 동물을 들여 왔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 목사님이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셔서 제가 새라고 대답했어요" 그 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새는 귀찮다고 하면서 왜 강아지 같이 좀더 쓸모있는 동물을 기르지 않느냐고 말했던 것이 기억 났습니다. 목사님은 여자 청년에게 사과를 했고 두 사람의 우정은 회복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여자 청년은 목사님은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는 일로 상처를 받아 그 상처를 드러내지 않은 채 결국 몇 달을 마음의 고통을 당하며 허비한 것입니다. 만일 그 여학생이 용기를 내어 말하지 않았다면 그 고통의 관계는 얼마동안 지속될 지 모릅니다. 그 만큼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5:25-26에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3.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의 적대적인 감정들은 자기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갑니다. 어느 한 사람과 관계에서 생긴 적대적인 감정이 그 사람과의 관계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악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이 자신이 어느 한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그를 용서하지 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만 개선하려고 힘을 씁니다. 그러다 안 되면 자기의 성격 핑계를 대며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이해해 주길 바라고 자기에 대해 관대하게 대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도 안 되는 경우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든지 아니면 떠나라고 결별을 선언합니다. 문제는 그런 과정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상처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그런 파급 현상은 부부관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부부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상담하러 온 사람들에게 자란 배경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물어 보면 예외없이 부모 중 한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남편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고 아내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불신하는 사람은 아버지를 불신하고 아내를 불신하는 사람은 어머니를 불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랄 때에 가져온 적대감이 부부문제를 주기적으로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부당한 취급을 받아 온 것 때문에 상처를 받고 용서하지 않으려는 완고한 마음이 부모가 아닌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파급 현상은 비단 가정 생활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사회 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과거에 언젠가 누구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그 상처는 아마도 대부분 관계하는 사람으로부터 거절 당한 경험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미국 남침례교단의 총회장이었고 애틀란타에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목사인 찰스 스탠리(Charles Stanley)의 이야기입니다. 이 목사님의 부부는 아들 앤디가 14살 정도 되었을 때 아들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앤디는 매우 많은 시간 동안 귀로 피아노를 치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귀로 피아노를 친다는 것은 아주 간단한 멜로디를 수없이 많은 화음으로 쳐 본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화음이 아버지에게는 모두 똑같게만 들렸습니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목사님에게는 몇 시간 동안 똑같은 곡을 반복하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2층으로 올라가면서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는 아들에게 "앤디 네가 아는 것이 그것이 다냐?"고 말했습니다. 앤디는 즉시 연주를 그쳤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아버지가 있는 곳에서는 연주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몇 시간이 걸리든 목사님이 외출할 때만 기다렸다가 아버지가 외출을 하면 연주를 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한 말은 아들 자체에 대한 거부가 아니었고 그 음악에 대한 거절이었습니다. 물론 음악에 대한 무지에서 무심코 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기에 대한 거부로 여긴 것입니다. 수년이 지나 앤디가 20살 정도 되었을 때 함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앤디는 14살 때 거실에서 피아노를 칠 때 아버지가 했던 말을 이야기 하면서 그 말로 인해 분노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품고 있는 분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특히 아버지처럼 권위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적인 예가 있습니다. 한 남자와 아 여자가 사귀다가 남자가 다른 여자를 사귀므로 이전에 사귀던 여자와 결별하게 되면 그 결별당한 여자는 자기를 배반한 남자로부터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자기를 배반한 사람이 남자라는 이유 때문에 새롭게 만난 남자도 불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는 새롭게 만난 남자와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자에 대한 분노가 내재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이유없이 많은 여성을 강간하거나 상해를 입히거나 죽인 남성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들이 잡혀서 조사과정에서 여성을 골라서 죽인 이유는 자신과 관계하던 여성으로부터 배반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으로부터 거절감과 배반감을 가졌으면 그 여성에게만 해를 주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고 그 여성과 비슷한 여성 모두에게 적개심을 품고 범행을 합니다.
마5:25-26에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엡4:32).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적이 하였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산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학대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의 부적절한 행동을 본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은 경험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자기의 의도하는 길과 다른 길을 강요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이름이나 외모나 행동 때문에 놀림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공부나 무엇을 못한다고 거절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반감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부모처럼 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습니까? 가정 생활과 학교 생활과 직장 생활과 교회 생활에서 이유없이 따돌림 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모욕을 당해본 적이 있습니까? 친했던 사람이 자신의 흉을 보는 것으로 배신감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만 생각해도 화가 납니까? 그 사람에게 복수해주고 싶습니까? 그 사람에게 자신이 받은 고통만큼 되돌려 주고 싶습니까? 그 사람을 어떻게 곤경에 빠뜨릴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그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본인의 내면 세계가 고통스럽게 되고 본의 아니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가 지속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길은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고통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순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결심을 가지는 순간 하나님이 성령으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상처로부터 자유케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하실 일이 기대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쓰라린 고통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판단 성향과 삶의 태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태도를 가지고 사는 주된 원인은 상처입니다.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가 우리의 모든 행동 원리에 영향을 줍니다. 그 상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할 때에 인생에 고통은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무엘하13-18장에 나오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인생은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인하여 평생 고통 가운데 살다가 죽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가장 치명적인 손해를 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잠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십시오. 과거에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은 일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 일이 있을 때 자신이 취했던 행동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부드럽게 응답했습니까 아니면 톡 쏘는 말로 분노를 발했습니까.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까. 섭섭했던 마음을 곧 잊어 버리고 친절을 베풀었습니까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보복하려 했습니까. 아마도 후자를 택할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상처 입은 사람들의 정상적인 반응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다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심각한 방해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입니다.
마태복음6:14-15에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했고, 7:1-2에는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2:13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고 했습니다.
마태복음18:23-35에서 예수님은 이런 비유를 들었습니다. 한 나라의 관리가 임금에게 10,000달란트의 빚을 지고 갚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금은 그 관리를 붙들어다가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 관리는 갚을 돈이 없었습니다. 임금이 몸과 처와 자식과 모든 소유를 팔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 관리는 임금에게 엎드려 제발 참아 달라고 빌었습니다. 임금은 그 관리가 불쌍하여 빚을 탕감해주고 놓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관리는 나가서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을 진 동관 한 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 관리는 자기에게 빚을 지고 갚지 않은 동관을 붙들어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동관은 엎드려 제발 참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관리는 호락하지 않고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었습니다. 자기가 임금에게 탕감받은 빚에 비하면 최소 60만 분의 1에 해당하는 빚을 갚지 않는다고 옥에 가둔 것입니다. 다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민망하여 그 사실을 임금에게 다 고했습니다. 임금이 노하여 그 관리를 불러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 하냐" 하고 탕감해 주었던 빚을 다 갚도록 옥졸에게 붙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하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긍휼과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에게는 예배도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5:23-24에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의 기도도 듣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11:24-25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용서하지 않 자에게는 성령의 감동도 주시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5:22-23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얻어지는 모든 인격적 열매들은 용서과 관련이 깊은 것들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성령의 은혜가 단절되고 그에 따른 인격적 열매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서 단절됩니다. 영적 고갈을 경험하게 되고 영혼이 불만족 한 가운데 있게 되므로 영적 존재인 인간은 비록 신앙인이라 해도 진정한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얻기 힘듭니다.
2. 자신의 인생이 고통스럽습니다.
상처와 분노를 가지고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고통스럽게 됩니다. 삭여지지 않은 상처와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상을 받기 위해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은 많은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딸이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딸은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고 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분노하여 딸을 끌고 상담소에 온 것입니다. 아버지는 딸이 미우면서도 딸의 정신건강을 염려하여 상담소로 끌고 온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이끌려 상담소에 들어온 딸은 상담하는 동안에도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조차 귀찮아 했습니다. 상담사는 어린 소녀들이 성적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일반적인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부녀관계가 어떠해야 할지를 설명했습니다. 아버지가 딸을 사랑했다면 딸이 그런 빗나간 식으로 이성간의 사랑을 추구하지 않았으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딸은 상담사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말을 막으면서 "아버지는 저 분이 말한 것처럼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어요.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도 없고 내가 하는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그런 다음 상담사를 향해 말했습니다. "그래요 당신이 말한 식으로는 사랑을 받아 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할거여요" 그러면서 자신의 치마를 몇 인치 들어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극단적인 예 같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버지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딸은 아버지로부터 거절 당하는 상처를 받았고 아버지에게서 느껴야 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할지라도 근본적인 문제 곧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는 한 다른 대상에게서 똑같은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런 과정은 연속은 고통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잘못을 구하기만을 기다립니다. 거절당한 마음을 보상받을 때까지 한없이 기다립니다. "그가 먼저 사과 한다면" "그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면" "가 나를 다시 불러 준다면" "그가 나를 다시 고용해 준다면"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잘못을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상대방이 먼저 움직여야 되는 무한정 기다리는 게임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고통을 받게 되며 삶이 파괴되는 것을 방치한 채 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어느 교회 청년부를 담임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부 때에는 목사님과 친하게 지내던 여자 청년이 언제인가부터는 목사님께 전처럼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키 캠프를 갔습니다. 어느 날 밤 그 여자 청년이 목사님에게 대화를 신청했습니다. 자신이 목사님으로부터 상처를 입었으며 그 후로 목사님과 대화하는 것을 삼가 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런 다음 목사님께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한참 기억을 더듬었지만 아무 것도 생각나질 않았습니다. 여자 청년은 목사님의 무감각함을 책하면서 말했습니다. "몇달 전 우리 집에 새로운 애완 동물을 들여 왔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 목사님이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셔서 제가 새라고 대답했어요" 그 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새는 귀찮다고 하면서 왜 강아지 같이 좀더 쓸모있는 동물을 기르지 않느냐고 말했던 것이 기억 났습니다. 목사님은 여자 청년에게 사과를 했고 두 사람의 우정은 회복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여자 청년은 목사님은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는 일로 상처를 받아 그 상처를 드러내지 않은 채 결국 몇 달을 마음의 고통을 당하며 허비한 것입니다. 만일 그 여학생이 용기를 내어 말하지 않았다면 그 고통의 관계는 얼마동안 지속될 지 모릅니다. 그 만큼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5:25-26에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3.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의 적대적인 감정들은 자기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갑니다. 어느 한 사람과 관계에서 생긴 적대적인 감정이 그 사람과의 관계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악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이 자신이 어느 한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그를 용서하지 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만 개선하려고 힘을 씁니다. 그러다 안 되면 자기의 성격 핑계를 대며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이해해 주길 바라고 자기에 대해 관대하게 대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도 안 되는 경우에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든지 아니면 떠나라고 결별을 선언합니다. 문제는 그런 과정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상처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그런 파급 현상은 부부관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부부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상담하러 온 사람들에게 자란 배경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물어 보면 예외없이 부모 중 한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남편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고 아내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을 불신하는 사람은 아버지를 불신하고 아내를 불신하는 사람은 어머니를 불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랄 때에 가져온 적대감이 부부문제를 주기적으로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부당한 취급을 받아 온 것 때문에 상처를 받고 용서하지 않으려는 완고한 마음이 부모가 아닌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파급 현상은 비단 가정 생활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사회 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과거에 언젠가 누구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그 상처는 아마도 대부분 관계하는 사람으로부터 거절 당한 경험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미국 남침례교단의 총회장이었고 애틀란타에 있는 제일침례교회의 목사인 찰스 스탠리(Charles Stanley)의 이야기입니다. 이 목사님의 부부는 아들 앤디가 14살 정도 되었을 때 아들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앤디는 매우 많은 시간 동안 귀로 피아노를 치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귀로 피아노를 친다는 것은 아주 간단한 멜로디를 수없이 많은 화음으로 쳐 본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화음이 아버지에게는 모두 똑같게만 들렸습니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목사님에게는 몇 시간 동안 똑같은 곡을 반복하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2층으로 올라가면서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는 아들에게 "앤디 네가 아는 것이 그것이 다냐?"고 말했습니다. 앤디는 즉시 연주를 그쳤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아버지가 있는 곳에서는 연주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몇 시간이 걸리든 목사님이 외출할 때만 기다렸다가 아버지가 외출을 하면 연주를 했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한 말은 아들 자체에 대한 거부가 아니었고 그 음악에 대한 거절이었습니다. 물론 음악에 대한 무지에서 무심코 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기에 대한 거부로 여긴 것입니다. 수년이 지나 앤디가 20살 정도 되었을 때 함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앤디는 14살 때 거실에서 피아노를 칠 때 아버지가 했던 말을 이야기 하면서 그 말로 인해 분노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품고 있는 분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특히 아버지처럼 권위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적인 예가 있습니다. 한 남자와 아 여자가 사귀다가 남자가 다른 여자를 사귀므로 이전에 사귀던 여자와 결별하게 되면 그 결별당한 여자는 자기를 배반한 남자로부터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자기를 배반한 사람이 남자라는 이유 때문에 새롭게 만난 남자도 불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여자는 새롭게 만난 남자와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자에 대한 분노가 내재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이유없이 많은 여성을 강간하거나 상해를 입히거나 죽인 남성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들이 잡혀서 조사과정에서 여성을 골라서 죽인 이유는 자신과 관계하던 여성으로부터 배반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으로부터 거절감과 배반감을 가졌으면 그 여성에게만 해를 주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고 그 여성과 비슷한 여성 모두에게 적개심을 품고 범행을 합니다.
마5:25-26에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엡4:32).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한 적이 하였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산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학대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부모의 부적절한 행동을 본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해 주지 않은 경험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자기의 의도하는 길과 다른 길을 강요받은 적이 있습니까? 어린 시절 이름이나 외모나 행동 때문에 놀림을 당한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공부나 무엇을 못한다고 거절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렸을 때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반감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부모처럼 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습니까? 가정 생활과 학교 생활과 직장 생활과 교회 생활에서 이유없이 따돌림 당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모욕을 당해본 적이 있습니까? 친했던 사람이 자신의 흉을 보는 것으로 배신감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만 생각해도 화가 납니까? 그 사람에게 복수해주고 싶습니까? 그 사람에게 자신이 받은 고통만큼 되돌려 주고 싶습니까? 그 사람을 어떻게 곤경에 빠뜨릴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그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본인의 내면 세계가 고통스럽게 되고 본의 아니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가 지속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 길은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고통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순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결심을 가지는 순간 하나님이 성령으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상처로부터 자유케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하실 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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