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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10. 예배의 중심
2011-06-07 15:30:26
B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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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적: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계획되었다!


예배의 중심” - Day 10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것이다. “나를 드린다, (누군가에게) 넘겨지다를 의미하는 항복’(surrender)이란 말은 복종’(submission)이라는 말만큼이나 사람들이 싫어하고 인기 없는 단어이다. 오늘날의 경쟁적인 문화 속에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거나 항복하지 말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양보하고 맡기고 순종하며 항복하는 것보다는 쟁취하고 주도하며 이끌고 정복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항복하고 나 자신을 드리는 것에 있다. 그리고 그 동기는 사랑이다.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요일 4:9-10,19). 다음의 말씀은 이전의 열한 장에 걸친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에 대한 설명 다음에 오는 권면이다. ‘친구들이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자비를 베푸셨으니... 여러분 자신을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리시오. 그를 섬기고 기쁘시게 하는데 헌신하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입니다’(12:1, TEV).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부를 드리기를 원하신다. 이러한 삶을 방해하는 세 가지가 있다. “두려움, 자만, 그리고 혼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 삶을 스스로 통제하기 원하며, 항복한다는 것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을 드릴 수 없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전에는 그분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그분을 신뢰하고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은 더 쉬워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은 다양한 말씀들로 이를 증거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신 데에서 가장 극적으로 표현되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헌신을 통해서 구속하지 않고 자유를 누리게 하신다. 진정한 헌신을 통해서 우리는 최선의 보호자요 친구를 얻는 것이다.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기


우리의 교만이 헌신을 막는 두 번째 요소이다. 우리가 모든 상황을 통제하며 책임지려고 하는 욕심이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의 주범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며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나 머리로는 우리가 인간일 뿐임을 알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의 한계에 부딪히면 초조해하고 분노하며, 더 똑똑하고 더 힘세고 더 재능 많고 더 아름답거나 부요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지 않으면 화를 낸다. 동시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타인에게는 질투하고 시기하며 자기연민에 빠진다.


항복한다는 것의 의미


하나님께 항복한다는 것은 수동적이 되어 숙명론적으로 모든 것을 되는대로 따르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독특한 성격을 억누르라는 것도 아니다. 항복은 순종을 통해서 가장 잘 표현된다. 그분의 요구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 주님이라고 대답하고 따르라는 것이다. 항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한다. 이런 완전히 내어드린 삶의 또 다른 면은 신뢰이다. 하나님의 목적과 방법과 때를 신뢰하고 인내로 기다리며 따르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너의 삶을 주님께 드리고 인내하며 기다려라’(37:7, GWT).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인간관계와 돈에 대한 태도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6:21). 진정한 항복의 예를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에게서 본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14:36).


항복의 축복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내어드릴 때, 누리는 복에 대해서 성경은 증거한다. 첫째 평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자유를 경험한다. 셋째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모든 사람은 결국 어떤 것엔가 또는 누구에겐가 항복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면 대신 우상을 만들어 항복할 것이다. 우리는 항복할 대상을 선택할 자유가 있지만, 그 선택에 따른 결과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의 방법일 뿐 아니라 유일한 삶의 방법이다. 다른 어떤 것도 안된다. 킹 제임스 성경은 항복을 너의 마땅한 섬김’(12:1)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가장 현명한 삶의 태도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물론 이런 삶에는 그에 따르는 대가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도 함께 따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외울 말씀 :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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