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 Day 1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이 세상에 골몰하는 삶은 죽은 삶이다. 그것은 나무 그루터기와 같다.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져가는 삶은 열매를 맺는 나무다.”(잠 11:28, Msg)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렘 17:7-8)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 12:10)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버트란트 러셀, 무신론자)

삶의 목적에 대하여 물어야 할 것은 “나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의 목표, 나의 야망, 나의 미래를 위한 나의 꿈은 과연 무엇인가?”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창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창조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우리가 누구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소중함, 더 나아가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는 목적지를 발견할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때론 세속적인 목표에 이끌려서 성공하는 예도 있다. 그러나 성공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삶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은 절대 같지 않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5) “자신에 대한 집착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께 집중함은 탁 트인, 광대하고 자유로운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롬 8:6, Msg)

우리가 창조된 목적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그것은 바로 “계시”이다. 그분은 우리 삶의 다섯 가지 목적을 성경에 명확히 제시해 주셨다. 이는 세상적인 지혜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가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비밀 가운데 있는 지혜입니다. 이것은 감취었던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해 창조 전에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고전 2:7, 쉬운 성경)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어떤 소망을 갖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눈여겨보셨고 만물과 만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목적의 한 부분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삶을 이미 계획해 놓으셨다.”(엡 1:11, Msg) 이 구절은 삶의 목적에 대한 세 가지 통찰을 제시해 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기 훨씬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생각해 오셨다. 직업과 배우자 그리고 취미와 삶의 많은 부분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 삶의 목적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영원을 위해 계획해 놓으신 보다 큰 목적의 한 부분이다.

“하나님 없이는 삶을 이해할 수 없다(Without God life makes no sense).” --러시아 소설가 안드레이 비토프

외울 말씀 :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6)